기동전사 건담 기렌의 야망(機動戦士ガンダム ギレンの野望)
애니메이션 ‘機動戦士ガンダム’의 일년전쟁 부분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작품화 한 것이며 사실 이전의 많은 SLG로 작품화한바가 있지만 대부분은 SD형태로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었지만 SS와 SS에서 이식된 PS판은 전략 SLG라고 부를 수 있는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SS판의 경우 부대수의 제한이 심하고 특정 기체의 경우 양산이 되지 않아 본격적인 전략 SLG라고 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어서 사실 건담을 원작으로한 작품이지 전략이라고 부르기에는 어려운 ‘バンダイ’에서도 건담을 가지고 쓸 만한 걸 만들어 낼 수 있구나하는 의미가 더 큰 작품이었다면 PS판의 경우 이러한 제약이 완화되어 원작의 분위기는 줄어들었지만 사실상의 시리즈의 시작은 PS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전략 SLG의 정통인 자금 및 자원 확보, 첩보, 연구, 개발, 생산, 편성, 전투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승리하는 시점에 따라 2부에서의 시작이 조금 달라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보급선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여(보급함은 따로 존재 합니다.) 이 보급선이 이어진 지역으로는 이동이 용이하고 이 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면 장비한 무장의 사용에 소모되는 물자를 회복하여 주기 때문에 육상 공격의 진로로 사용되고 방어에도 이러한 특성을 살려 보급선을 끊는 전략이 가능해 졌고 보급선상에 있는 거점에서 병기의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거점을 중심으로 방어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거점이 전부 점령당하면 그 전투지역에 얼마의 아군이 남아있건 전투에 패배하기 때문에 거점이 위치하는 특성을 살려서 방어 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동에 있어서는 ZOC개념과 지형과 지형대응을 넣어 보다 여러종의 병기를 생산하도록 유도하였고 전투에 있어서는 정찰이라고 볼 수 있는 색적을 도입하여 미확인 적 기체에 대한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레이더를 장비한 지상 기체나 전함, 비행기체, 정찰전용기체를 생산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그야말로 정석의 정석적인 SLG에 건담에서 나오는 개념들과 유닛, 이벤트가 적절히 섞이면서 원작의 설정 속에 등장하는 에이스 파일럿들과 그들의 전용기에 원작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뒤집을 수도 있었고 원하는 기체에 원하는 파일럿을 탑승시킬 수도 있었기 때문에 이 게임은 건담 마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특히 저같이 건담도 좋아하고 전략SLG에 환장을 하던 사람이라면 더욱....)
SLG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연방으로 시작하는 경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은 특정 상황에서만 일정 지역을 공격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전략과 건담을 둘 다 살리려다 결국 건담에 손을 들어준 느낌입니다.이후 시리즈에서 보완되는 점이긴 합니다만 다른 아쉬운 점은 에이스 파일럿 전용기의 양산이 가능한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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