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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SFC의 유일한 성공적인 RTS - 전설의 오우거 배틀(伝説のオウガバトル)

전설의 오우거 배틀(伝説のオウガバトル)



지금은 없어진 퀘스트사에 만든 SRPG 작품으로 오우거 배틀 사가’(オウガバトルサガ)에서는5번째가 되는 작품이지만 93년 SFC로 출시된 오우거 배틀 사가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시스템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시스템적으로는 RTS계열의 게임으로 이미 완성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단지 SFC의 성능 한계로 인하여 완전한 실시간 전투가 구현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전투 자체는 완전 자동으로 처리되며 오직 타로카드를 이용한 간접 지원만 가능합니다.

엔딩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분기하며 강한 유닛으로 약한 유닛을 격퇴하면 유닛의 도덕성과 카리스마 수치가 감소하고 이것이 수치화된 민심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력유닛으로 모든 스테이지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전 스테이지에 걸쳐 발생조건이 복잡한 이벤트가 산재해있어서 초보자는 쉽게 하기 어려운 난이도입니다.(역시 10만개 판매가 목표였던 게임답습니다.)

특히 베스트엔딩의 경우 발생시키기 위하여 이 게임을 거의 마스터한 경지에 이르러야 겨우 볼 수 있을 정도로 필요한 물품이나 필요한 정보가 많고 전투 하나 하나를 소홀히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특히 베스트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전투부대와 해방부대를 나누어서 진행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묘하게 리얼한 느낌이 들어서 실제 전쟁에서도 저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명작인것은 확실하지만 그 난이도와 RTS라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게임 시스템으로 인하여 평가는 크게 갈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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