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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일 월요일

균형잡히지 않은 세계관 - 크리스타니아(クリスタニア)

SNE에서 자신의 TRPG리플레이 소설인 로도스도 전기(ロードス島戦記)와 유사한 플레이가 가능한 TRPG를 목표로 소드 월드(ソード・ワールド)’를 제작하던 도중 여러 명의 의견으로 만들어지는 소드 월드의 세계관에 흥미를 잃은 미즈노 료(水野良)가 독자적으로 창작한 세계관인 크리스타니아를 토대로 제작한 TRPG규정입니다그래서 인지 SNE에서 제작한 3개의 포세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TRPG 규정 중에선 제일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국내에 정식발매 된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카도가와서점(角川書店)의 게임 잡지(コンプティーク)의 별책 부록으로 나왔었지만 곧 로도스도 전기 리플레이를 정리한 로도스도 전기 TRPG’와 유사한 형태로 크리스타니아 리플레이에 사용된 룰을 정리하여 크리스타니아 TRPG 규정이 나오게 되었습니다이때는 1레벨에서 5레벨 까지만 정리된 상태였습니다.

기본적으로 d100을 주요 판정에 사용하며 예전에 국내에 나왔던 백면체의 주사위(사실 구형이라 멈추지를 않았죠)를 이용하던지 십면체의 주사위 두 개를 이용하게 됩니다전사마법사성직자와 같은 기본 클래스에 비스트 마스터세이지와 같은 서브 클래스를 조합하여 캐릭터를 만드는 구조였습니다.



이후 미디어 웍스(メディアワークス)가 분리되어 나온 뒤에 크리스타니아 TRPG 규정이 발매되면서 1레벨에서 10레벨까지 대응하게 되었으며비스트 마스터 이외의 서브 클래스는 이때 추가되었습니다하지만 비스트 마스터가 너무 강해서 아무도 다른 서브 클래스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비스트 마스터는 세계관에서 신수민족으로 표현되는 일종의 선택받은 민족의 특별한 능력이지만 민족별로 확연하게 그 능력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선호하는 민족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 다른 능력보다 비스트 마스터들의 능력에 의졶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크리스타니아’ 세계관의 밸런스는 무참히 파괴되어버리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즈노 료 본인이 설정해놓은 이야기를 끌로갈만한 소재를 자신이 소설로 '신왕'과 '봉인', '진홍황제'를 다 써먹어버린것도 문제라면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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