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스(GURPS, Generic Universal RolePlaying System)
겁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정한 배경에 특화되어있는 TRPG룰이 아닌 여러 세계관에도 기본규정집으로 대응하여 보다 다채로운 성향의 세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된 TRPG입니다.
전에 소개한 D&D의 경우 판타지 배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그 후속인 AD&D와 같은 D&D시리즈물이나 소드월드와 같은 작품이 다른 세계관을 가지기 어려운데 반하여 이 겁스의 경우에는 GM의 성향에 따라서 광선검을 든 기사라던가 총잡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마법사와 같은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 보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세계를 구성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겁스는 이 기본규정집외에 세계관을 소개하고 DM의 세계관에서의 예시나 배경으로 쓰일 수 있는 월드북과 특정 직업을 연기하기 위하여 기본 규칙을 확장하거나 특정 장르에 대한 규정이 세계관 없이 소개 되어있는 소스북 그리고 장르나 세계관에 구에 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 물품이나 운송수단등을 다룬 카탈로그가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방대하고 여러 세계를 다루다보니 추가적인 소스북의 구입문제는 다른 TRPG전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지적하지 않더라도 구성된 세계간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균형의 문제는 세계관의 문제라기보다 악용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인데 자신의 케릭터 제작에 있어서의 편법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겁스에서 플레이어의 캐릭터 제작은 자신의 기본 캐릭터에 페널티를 주는 단점들을 선택하여 여유 캐릭터 점수를 만들어서 그 캐릭터 점수를 이용하여 자신이 부여하고 싶은 장점들을 선택하는 구조인데 단점에 캐릭터 점수를 많이 부여하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약점을 선택하고 그것을 보완 할 수 있는 낮은 캐릭터 점수를 필요로 하는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나 실제로는 커다란 장애이거나 자신의 역할 자체에는 큰 단점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TRPG를 플레이하는 데에는 큰 단점이 될 수 없는 단점 특성들이 있어서 악용하는 경우 먼치킨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는 빌미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습니다(한글로 번역된 구판을 기준으로 합니다. 최신의 4판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보완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규칙들은 DM의 적절한 제어하에 장점으로도 작용 할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캐릭터가 얻은 캐릭터 점수를 이용하여 캐릭터의 신체적인 단점을 보완하거나 필요한 기능을 익힐 수 있는 것이 가능하여 보다 캐릭터 성장의 즐거움이 커질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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